







따스한 오후 햇살이 너무 좋은
11월의 어느 날입니다.
맛있게 점심을 먹고 나서
따스한 햇살 아래 앉아 있으니
노곤하게 잠이 쏟아지려고 하네요.ㅎㅎㅎ
간.절.기에 입기 좋은 옷
톰브라운 티셔츠 준비해 봤어요.
화이트, 그레이, 네이비
총 3가지 컬러입니다.



준비되어 있는 3가지 컬러 중에서
모든 컬러에 매치하기 좋은
화이트 컬러 먼저 보겠습니다.
니트 소재로 제작이 되어 있어
포근함을 줄 수 있는 옷이예요.
세로 방향으로 무늬가 있어
입었을 때 슬림해 보이는 장점이 있죠.
무늬별 간격이 넓지 않기 때문에
더 슬림해 보여는 효과를 주고 있어요.
세로 무늬는 체인 형태로
포인트도 되고 있습니다.



세로 무늬는 몸통뿐 아니라
소매 라인에서도 볼 수 있어요.
이 무늬 덕분에 팔이 늘씬해 보이는
보정 효과를 줄 수도 있답니다.
Thom browne의 시그니처 3색 컬러는
양쪽 팔 모두에서 볼 수 있으며
자칫 무난해 보일 수 있는 옷에
포인트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.



소매와 허리 라인 디테일입니다.
단추로 잠금을 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
오픈을 해주게 되면
활동성을 높여줄 수 있어요.
여밈을 해서 입으면
조금 더 단정하게 입을 수 있구요.
단추 부분에는
삼색 시그니처 로고가 있는 라벨로
견고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.

여심을 저격하는 옷
남성분들이 선택해도
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옷
톰브라운 티셔츠 입니다.
M, L, XL, 2XL
총 4가지 사이즈로 준비가 되어 있어
남녀 모두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.


이번에 보실 컬러는 그레이입니다.
앞서 보신 화이트 컬러에 비해
좀 더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.
그레이 컬러 또한
청바지, 치마, 면바지 등
다양한 하의에 매치하기 좋습니다.
하의에만 매치하기 좋으면 안 되겠죠.
이번에는 위쪽으로 가 봅시다.
단독으로 입을 수도 있고
안에 카라가 있는 남방이나 블라우스에 매치하면
다른 분위기를 연출 해 줄 수 있어요.
날씨가 점점 추워지면
패딩이나 점퍼, 숄 등과 함께 코디해 주면
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
팔방미인이 아닐 수 없네요.^^

옷을 오래 입다 보면
목 부분이 늘어져서 보기 싫은 경우가 있는데
2중으로 제작이 되어 있어
늘어짐 발생을 감소시켜 주고 있으며
피부에 닿는 안쪽 부분도
깔끔하게 마감을 해주어
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.
이 부분만 보면 안팎이
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.ㅎㅎㅎ

소재에서 주는 무게감으로 옷을 입으면
아래로 툭 떨어지는
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.
그렇다고 무게감이 있다거나
하지는 않아요.
계절과 계절 사이에는
하나만 입어도 Ok
날씨가 추운 겨울에는
점퍼나 패딩 안에 입어도 Ok
하나의 옷으로
쓰임새가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.
주인장은 옷을 선택할 때
첫째 가벼워야 해요.
둘째 부드러운 촉감이어야 해요.
셋째 데일리 코디가 가능해야 해요.
이 모든 매력을 갖춘 옷이
바로 톰브라운 티셔츠 입니다.^^

화이트 컬러에서 볼 때보다
더 확실하게 표시되는 삼선 로고예요.
이 로고 하나만으로
Thom Browne이라는 것을
알 수 있어요.


허리 끝단과 소매 끝단 디테일로
2개의 단추를 이용해서
여밈을 할 수 있어요.
안쪽 삼색 라벨을 덧대어
늘어짐 방지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
주고 있답니다.



뒤태가 너무 예쁘죠.
한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 코디할 수 있는
옷장 1번 템입니다.^^

오늘 준비한 마지막 컬러
네이비 입니다.
준비된 모든 컬러가 예쁘지만
주인장이 가장 애증하는 옷이기도 합니다.
청바지, 슬랙스, 치마 등
어떤 스타일에도 찰떡이기 때문이죠.
지금도 아주 잘 입고 있는
옷 중에 하나인 것
이웃님들께만 안비밀이예요^^


무거운 옷을 입고 외출하면
나도 모르는 사이에
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낄 수 있는데
이 아이는 부드럽고 포근하지만
무겁지 않게 입을 수 있어요.

컬러와 컬러 사이
정교한 마감 디테일입니다.
작은 디테일들이 모여서
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해 주죠.






상큼, 발랄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
아.우.터로 추천해요.

총 3가지 색상
M, L, XL, 2XL
4가지 사이즈입니다.